*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에 널리고 널린 청년 중 한 명인 노지명. 바쁜 일정을 마치고 자취방으로 돌아온 그는 침대에 모르는 남자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 “좀 늦었군.” “다, 당신 누구야? 우리 집엔 어떻게 들어왔어?!” “내 이름은 선견. 예지의 신이지.” 선견은 지명이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 인간들의 화를 막아줄 그릇이라 말한다. 그런데, 신이 그릇에게 정기를 나누어 주는,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