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거..." 재서는 저도 모르게 한 걸음 목마에 가까이 다가갔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근이 딱 거기에 있었다. 뿌리로 갈수록 진해지는 색상까지 그야말로 야생마의 느낌이 물씬 나는 좆기둥이다. 끝에 묵직하게 매달려있는 귀두까지 절로 군침이 도는 통에, 집에 도착해 있는 유럽 사이즈의 딜도 따위 기억 저 멀리로 날려버린 재서는 은근슬쩍 손을 길쭉한 그 '작품'에 가져다 댔다. 그래. 이건 예술 작품이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