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오메가버스, 궁중암투, 차원이동/영혼바뀜, 왕족/귀족, 오해/착각, 다공일수, 미남공, 후회공, 냉혈공, 무심공, 광공, 절륜공, 미인수, 상처수, 굴림수, 임신수] 기구하기로는 둘째가기로 서러운 삶을 살던 이정훈. 지독한 악연과 엮여 허무하고도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대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던 그때. 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오랜 과거로 되돌아간 것만 같은 낯선 세상이었다. 믿기 어렵게도 대장군 장신현의 막내 음인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