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솜
비바체
총 5권완결
4.5(214)
#오메가버스 #동양풍 #황제공X천민수 오직 여자만 음인인 가운데 남자임에도 음인의 형질을 타고난 돌연변이, 사림.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와 산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어느 날 운 나쁘게 들키고, 양인 황제 도월의 시중을 들기 위해 궐에 들어간다. “사내인 네놈이 정말 음인인지 확인을 해 봐야겠군. 일어서서 옷을 벗어라.” 정체를 숨기려 노력할 틈도 없이 강제로 처음을 뺏기고, “고작 그 정도 박혔다고 멍이 들었다니, 약해 빠졌구나.” 황제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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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운
블릿
총 2권완결
4.7(189)
#각양각색의 인외공이 등장하는 중단편 모음집 〈지옥〉 #악마공 #미인공 #계략공 #사제수 #굴림수 #모브플 #피스트퍽 #피어싱 #투명화 “사제란 자가 어찌 길거리 창부보다도 천박한 것이냐. 응? 이 음탕한 몸을 여태껏 사제복 아래로 감추고 있었던 거야?” 악마들을 퇴마하며 살던 엘리트 사제, 리암은 악마의 정액을 받아야만 몸에 들끓는 흥분이 사라지는 저주에 당한다. 매일마다 들이닥치는 악마들을 상대하며 이율배반적인 쾌락을 갈구하던 어느날.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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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원
텐시안
4.5(264)
금선국의 황제는 남자도 안는다지. 걸맞은 여식이 없으니 곱상하고 단정한 너도 괜찮을 테다. 아들을 향해 그리 말하는 왕의 얼굴은 아비의 것이 아니었다. 귀비로 삼을 왕가의 여식을 보내란 황제의 명에, 희안은 어미를 잃을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만리타향으로 팔려갔다. 원하던 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황제에게 잊혀 후궁의 외진 곳에서 외로이 삼 년을 보냈다. 말벗 하나 없는 적요한 나날 속에서 생기를 잃어가던 그에게 사신의 신분으로 황궁을 찾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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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휘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4(426)
황제의 형, 기왕과의 혼사를 위해 제국에 온 선국의 왕자, 명희서. 혼례식 날 기왕이 실족사하여 신랑의 얼굴도 제대로 한 번 보지 못한 채 혼자가 되고 만다. 이대로 선국으로 돌아가면 얼마나 끔찍한 날이 펼쳐질지 짐작도 가지 않던 희서는 왕비의 첩지를 유지하기 위해 기왕의 삼년상을 치르겠다 간청하고. 기왕의 셋째 동생 태성윤은 홀대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삼년상을 치르는 명희서에게 어째서인지 자꾸만 눈길이 간다. 「형수, 건강은 순조로이 회복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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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베츠
뮤즈앤북스
4.4(104)
죽어야겠다. 그래, 죽어야겠다.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것’을 본다는 이유로 평생을 불운하게 살았던 소환은 스무 번째 생일에 죽기를 결심한다. 밧줄에 목을 매고 의자를 밀치는 순간 서걱 밧줄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와 동시에 허공에 뜬 몸이 누군가의 품에 폭 안기는 느낌이 들었다. 소환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 기겁하며 자신을 받아든 이를 쳐다봤다. 검은 도포에 검은 갓,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남자. “저… 저승사자?” “그러라고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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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기
페이즈
총 6권완결
4.4(392)
꿈일까.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세계에 떨어져 거지가 되어 버린 게, 스무 살인 그가 소년의 모습으로 변모한 게 현실일 리 없다고 생각했다. 더욱이…… 매달 보름. 그날에만 찾아오는 기괴한 증상이 있었으니. - 너, 너무 아파……. 제발 누가 나 좀……! 느닷없이 찾아온 이상한 증상, 이상한 세계. 마냥 가짜 같은 이 세상의 모든 색을 빨아들인 것처럼 생생히 빛나는 남자가 그의 손을 잡아줬다. 내가 다 해 줄 테니까 혼자 울지 말려무나.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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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갱
비올렛
4.2(100)
어느 날, 제국 변두리 마을에 붉은 눈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가 태어난 날 아비는 사고로 죽었고, 마을에는 기근이 들었다. 마을에서는 붉은 눈에 저주가 깃들었다며 아이를 죽이려 들자, 그의 어미는 아이의 눈을 가리고 맹인으로 살도록 가르친다. 맹인이 된 지 꼬박 10년이 되던 해, 도성에는 어떠한 괘서가 붙기 시작하는데……. 「금수의 눈을 한 괴수가 태양을 잡아먹으리니 곧 밤이 찾아오리라」 *** “눈, 예쁘다.” “…흉한 것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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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예
4.0(219)
꽃가마 하나가 황궁의 남문을 지났다. 검은 휘장이 궁의 대로 곳곳에 걸린 것과는 달리, 색색의 꽃으로 단장된 가마. “내리시옵소서. 마마.” 과연 쌍둥이라 하더니, 쏙 빼다 박았다. 황제는 죽은 황후의 쌍둥이를 귀비로서 궁에 들이겠다 명했다. 어린 황태자의 훈육 역시 귀비에게 맡기겠다고 했다. 집안의 치부라 숨겨 길렀다는 황후의 숨겨진 쌍둥이 형제는 황제의 명으로 사내라는 것을 감춘 채, 그렇게 궁에 들어왔다. “정말…… 죽은 황후와 닮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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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헬
민트BL
3.7(127)
당신의 취향에 맞춰드립니다. ‘사극’이라는 배경 아래,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군신’이라는 관계 안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사랑’이라는 전제 하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소유욕’과 ‘표현’의 방법 중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조선의 왕, ‘이후’. 조선의 신하, ‘주서윤’. 같은 배경, 같은 인물.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가지의 사랑을 보여드립니다. 가질 수 없다면 망가뜨리는 애증의 ‘욕정과 모멸’. 가질 수 없다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조녹운
(주)고렘팩토리
3.7(101)
[동양시대물, 첫사랑, 황족공, 순정공, 츤데레공, 상처수, 울보수] 원해서는 대대로 고관대작을 배출한 원 씨 가문의 후손임에도 여태껏 혼담 한 번 들어온 적이 없었다. 가문에서 그의 입장은 꽤 특이했는데, 다른 대갓집 자제들이 출사하거나 전장을 나서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애쓰는 동안 조부는 그의 손자가 출사하기는커녕 태학 입학하는 것조차 허락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갑자기 혼담이 들어오고, 상대는 황제의 유일한 공주인 진량공주라는데….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