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교정, 표지 재작업과 함께 문장과 대사, 갈등 해결 방식이 상당 부분 개정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국의 삼황자로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요나스 드 아레프. 황제의 갑작스러운 서거와 형제들의 황위 다툼에 휘말려 원치도 않던 황제위를 계승한다. 몇십 년 후. 고독한 생의 끝에서 오래전 자신을 지키다 죽은 기사가 떠오른 요나스는 모든 비극이 일어나기 전으로 회귀하게 되는데……. “저는 오늘부터 황자님을 호위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