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이젠 아버지와 저뿐이에요. 그러니까…. 제 말을 잘 들으셔야, 해요.” 제 뒤에 거근을 밀어 넣고 황홀한 표정을 짓는 남자를 진은 잘 알았다. 그의 주인은 이제 더 이상 차가운 땅속에 묻힌 가녀린 여자가 아니었다. 어느덧 건장한 청년으로 자라난 사랑스러운 아들, 아스터였다. 아내의 죽음으로 미쳐 버린 남자와, 그를 탐한 아들의 이야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