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르르
페로체
총 2권완결
4.6(25)
일 년 전 애인이 죽었다.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해 폐인처럼 칩거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애인이 돌아왔다. 팔에 촉수를 달고선. “형, 저 외계인 됐어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외계인이라고 대수일까. 사랑하는 사람이 돌아왔는데. 규진은 외계인이 되어 돌아온 사현을 받아들이며 과거처럼 지내려고 한다. 그러나 사현의 성격은 어딘지 변한 것만 같은데……. 죽었다가 외계인이 되어 돌아왔다는 이 사람, 정말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맞는 걸까?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