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외국인공수 #액션 #현대물 #알파X알파 “자, 그래서 원하는 건?” 유리는 고민했다. 이 보수를 밀고 나가느냐, 다른 것을 요구하느냐. 그러나 유리가 원하는 보수는 이것 하나뿐이었다. 아나스타샤는 인내를 가지고 유리의 대답을 기다려줬다. 그가 뭘 달라고 하든 전부 줄 수 있다. 보석이라면 어렵지 않았고, 명성은 조금 힘들겠지만 못 들어줄 건 아니다. 몸이어도 상관없는데 좀 전 일을 생각해보면 절대 아닐 것 같았다. 그러니 보석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