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작품은 모바일 메신저 형식 등이 첨부되어 있어 설정 및 기종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원활한 감상을 위해 문단 간격을 원본으로 설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배우 할 생각 없냐고 명함 좀 받아 봤던 남자. 문채혁. 2년 전 비에 젖은 채 품에 뛰어든 남자, 승호에게 휘말리듯 하룻밤을 치른다. 다음 날 눈을 뜨니 옆자리에 자고 있던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남은 건 3만 원과, "이것"?!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걸 주고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