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강이한은 아버지와 형에게 등골을 파먹히는 박복한 삶을 살다 어느 날 갑자기 ‘말리안’인지 뭐하는 신에 의해 아스토리아 대륙으로 차원이동을 하게 된다. 아스토리아 대륙에 ‘신의 씨앗’으로 강림한 강이한에게는 주인이 될 자를 찾으라는 신탁이 내려지는데, 뭐가 잘못되었는지 주인으로 선택된 사람에게 갈 때마다 정체 모를 암살자들에게 살해당하고 곧장 되살아나길 반복한다. 한두 번도 아니고 무려 여덟 번이나! 약 1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