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메가버스, 회귀물, 오해, 알파공, 후회공, 오메가수, 상처수, 후회수] 나는 파혼을 할 생각이 없었다. 그를 좋아하니까. [역겨워.] 끼이이익- 쾅!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지금 이렇게 홀로 죽어가는 와중에도 그를 떠올릴 정도로, 그를 사랑했었다. * 떠나간 연인, 강찬우를 잡으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송예준. 눈을 뜨니 그를 만나기 전으로 회귀한 상태였다. 회귀 전 정략결혼을 받아들였을 때, 그 불행의 끝을 아는 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