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초반에만 공수 서로에게 애인이 있으니 이 점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엘리베이터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민트 초코 향. 극우성 알파인 강한은 살짝 뻐근한 느낌에 바지 지퍼 쪽을 내려다보았는데…. 뚜렷해진 윤곽에 페로몬 관리를 이따위로 하는 얼굴 모를 오메가를 생각하면서 짜증을 짓씹는다. 몇 주째 퇴근시간마다 풍기는 이 미세한 페로몬 향이 강한의 머리를 맴돌게 되고, 드디어 그 향의 주인과 마주치게 된다. 하, 너였구나. 씨발. “향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