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야
블릿
총 6권완결
4.6(2,018)
#도련님공 #형수수 #미남공 #미인수 #다정공 #계략공 #여장수 #짝사랑수 #헌신수 #순진수 #도망수 “남자랑 자 보셨어요?” “아니." 전율이 일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흥분에 겨운 눈동자가 빛을 발하고 말은 막힘없이 나왔다. 자신이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걸, 사하는 느낄 수 있었다. “그럼, 남자랑 한번 해 보실래요?” * 사하는 야반도주한 누이를 대신해 여장을 한 채 병자의 액받이 처(妻)가 되기 위해 거대한 저택에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8,600원
황묘
러스트
4.6(1,004)
극독에 당해 앓고 겨우 목숨을 부지한 서녕호가의 막내 도련님, 호현서. 사랑받으며 자라던 현서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되었다. 하나는 사람들을 구하고 죽은 검선(劍仙) 자문원이 자신의 전생임을 깨달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생에 함께하던 옥팔찌와 재회해, 마음으로 대화하게 된 것이다. 현서는 이 모든 것을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저는 검선께 구명을 받았습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이라 소소하게나마 그분의 묘와 사당을 짓고, 생전의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9,600원
디네즈
더클북컴퍼니
총 5권완결
4.4(271)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을 누군가 보는 것이 괴롭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아니요, 사실 저도 그런걸요. 로메인 경이 너무 멋있어서…. 저와 같은 베일을 씌우고 싶어져요.”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작은 영지를 다스리며 소박하게 살아가던 렉시는 어느 날 제국 중앙은행으로부터 영문 모를 빚 상환 독촉장을 받는다. 아버지가 생전에 몰래 빌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대출금은 가난한 남작 렉시가 도저히 갚을 수도 없을 것 같은 천만 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