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사람들이 오메가, 알파, 베타로 나뉘고, 병원도 오메가와 알파를 치료하는 ‘형질과’가 생긴다. 다들 평등하다고 하지만 사실상 오메가와 알파 사이의 시점 차이는 존재하는 세계. 유지우(수)는 오메가 최초로 한국의대병원의 ‘형질과’ 교수가 된다. 물론 그 밑에는 대기업 회장의 손녀이자 베타에서 오메가로 변한 아이를 다시 베타로 돌리는 치료를 하겠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 한편,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가 된 알파 반이찬(공)은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