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
시크노블
총 2권완결
4.8(1,096)
※ 본 도서는 기출간 되었던 [황금라일락] 외전 증보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가 된 일락의 앞에 나타난 건 얼굴도 모르는 삼촌이었다. 술에 취해 일락을 샌드백 삼아 때리던 그가 도망간 건 정확히 석 달 뒤였다. 보험금이고 유산이고 전부를 잃어버린 어린 일락은 남자를 만났다. “이름?” “라…일락이요.” 내 이름은 꽃이었다. 할머니가 예뻐해 주고, 엄마 아빠가 마지막으로 주고 간 선물이었다. “꽃이에요. 내 이름은.” “그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