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놔라……?” “그만 못 두겠는데.”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성기를 엉덩이 사이로 깊게 박았다. 전기가 짜릿하게 올라서 두 다리가 벌벌 떨렸다. “악! 악! 야!” 이런 느낌은 생전 처음이었다. 자연스럽게 욕구를 푸는 건 혼자 할 뿐이었는데, 홀로 야동을 보며 뒤를 쑤셔 보았지만 늘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의 엉덩이는 처음인 게 놀라울 정도로 깊게 남자의 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질척한 소리가 이어지고, 끙끙거리는 신음이 연신 흘러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