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트
MANZ’
총 3권완결
4.6(119)
오로지 유도만을 위해 입학하고, 운동 외엔 관심도 없었건만. 우성 알파로 교내 유명인인 이은성이 곁으로 다가왔다. 짓궂은 말만 하는 그와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나 너 좋아해 해신아.” “뭐?” “아, 오해하지는 말고. 친구로서 말이야.” 자꾸 의뭉스럽고 짓궂은 말을 하며 괜히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붙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절로 마음이 갔고. 베타인 내가 알파한테 이런 감정을 가지면 어쩌나 싶었다. 그 와중에 이은성은 자꾸만 나를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400원
락진
르네
총 2권완결
4.4(91)
열아홉의 나는 너를 사랑했다. 그리고 모르는 새 스물여섯이 된 난 널 아직도 사랑한다. 열아홉의 너는 나를 사랑했다. 그러나 모르는 새 스물여섯이 된 넌 날 죽도록 증오한다. “3년 전에 넌 나한테 죽어 버리라고 했어. 기억나?” 왼쪽 손목에 흉터를 간직한 너를 어떻게 하면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내게 복수해도 돼. 이번엔 나만 널 사랑할게. 그러니까…… 네 옆에 있게만 해 줘.” 그렇게 나는 녀석에게 용서받을 기회를, 녀석은 나에게 복수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