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전담반 맨해튼 지부 소속 형사 ‘클레어 에드워드Claire Edward’. 여느 날과 다름없이 출근했다가, 근무 중인 21번 경찰서 근처 아시안 타운에서 접수된 사건 때문에 사무실에 들이닥친 참고인 중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사람이자 묘한 기시감을 자아내는 ‘빈센트 스캇Vincent Scott’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감탄이 나올 만큼 수려한 외모를 지닌 ‘빈센트’는 묘한 기시감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의문스러운 사람, 그 자체였다.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