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폭력적인 행위, 강제적 요소 등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채업자, 주오성. 그에게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 채무자 중 그럴싸해 보이는 인간들을 골라 따먹는 것. 어느 날, 그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손님이 찾아온다. 밑바닥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에 제 취향에 맞춘 듯한 완벽한 외모. 어떤 감정도 떠오르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이 오성의 흥미를 건드렸다. “주마다 내는 이자를 대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