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적, SG 후계 다툼에 연루되어 조폭들에게 쫓길 때, 목숨을 구해준 꼬맹이가 있었다. 그 꼬맹이와의 인연을 그리워하던 중, 태민은 SG의 호랑이 차장으로 이름을 날린다. 꼬맹이, 제희는 처음 호랑이 상사 태민이 무섭고, 싫었다. 같이 근무하면서 태민은 제희를 사랑하게 되고, 그가 게이라고 착각하여 집중 공략을 시작한다. 하지만, 신의 농간인가. 제희는 게이가 아닌 일반 노말이었다. 강제로 가져볼까. 협박이라도 해볼까. 머릿속에 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