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메가버스, 재벌공, 미인공, 까칠공, 츤데레공, 입덕부정기공, 통통수, 적극수, 잔망수, 유혹수, 얼빠수, 자존감높수] 누구보다 먹는 것에 진심인 정괸이는, 어릴적부터 항상 통통한 오메가였다. 그리고 원재 전자의 차기 오너로 꼽히는 원준재는, 오메가 편력이 심한 남자였다. “오메가면 개나 돼지나 다 만날 수 있나 보군.” 끝내주게 잘생긴 이 남자는 정괸을 보고 악담을 하면서도, 향만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 뒤로도 거슬린다고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