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수의 형질이 바뀌기 전의 수위 요소(알파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형의 계략으로 모든 것을 잃고, 연인의 죽음에 절망해 폭주한 키나인. 그는 자신의 폭주에 휘말려 돌이 된 도시를 되돌릴 방법을 찾던 중, 용의 반려가 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말에 용궁으로 향한다. 하지만. “운이 나쁘구나, 인간. 지금이 가장 아프지 않게 죽을 수 있었을 텐데.” 직접 만난 용은 인간을 증오해 어떻게든 그를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