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오웬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좋지 않았다. 세상에 첫 숨을 내뱉었을 때부터 그의 곁엔 죽음이 드리워 있었고, 그것은 조슈아의 정신을 예민하게 갉아먹었다. 그러던 중 기적적으로 심장 수술에 성공하며 조슈아는 성인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지만, 그의 가족들은 걱정이라는 이름으로 조슈아를 자유롭게 두지 않는다. 결국, 숨이 막힐 듯한 답답함에 조슈아는 원나잇을 하고자 게이들이 모인다는 어느 바(Bar)로 향하고,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