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서
디키
총 3권완결
4.0(4)
열성 오메가인 송단오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 주던 회사와 집안이 망했다. 징역 12년과 벌금 7억 원, 추징금 25조 원. 가족들까지 말려들 기세라 단오는 결국 홀로 죄를 다 뒤집어쓰려 했다. 그때. “송 대표가 우리 임가의 대를 이을 자손을 낳아 줬으면 하는데.” 우성 알파이자 한 투자 사업가의 제안. “그것만 약조해 주면, 내 두 팔 걷어붙이고 부도를 막아 주지.” 역겨운 거래를 거절하면서, 단오는 결국 교도소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나무목
총 4권완결
4.2(10)
“선생님, 남자 좋아하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 좋아하죠?” 친구 동생, 열아홉 살인 준원의 과외를 맡은 이진. “선생님 덕분에 원하는 대학에 붙었어요. 선물 하나 받아도 돼요?” “하, 하지 마… 읏!” 몰래 키워 온 마음의 대가로 받은 건 10년마다 그를 괴롭히는 아홉수의 저주가 되었다. “오랜만이네요. 선생님?” 그리고 이진의 앞에 나타난 스물아홉의 준원. 아니, 금우 그룹의 윤이진 대리와 서준원 본부장. “지금도 나 좋아해요?” 겨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
박이끄
텐시안
4.0(109)
“네게는 황궁이 아닌 홍등가가 어울려.” 몇 번이고 당한 모욕이지만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들을 때마다 속으로 터져 나오는 울분을 삭여야 했다. 일곱 번째 황자, 클라렌스는 이 연회의 주인공이 아니었으니까. 그저 가지고 놀기 쉬운, 상품 가치가 있는 인형일 뿐. “조여대는 게 처음이 맞긴 맞나 보군요.” “흐윽… 흐…. 너무 커…. 아파….” 언젠가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곤 생각했다. 하지만 첫 경험의 상대가 오늘 처음 만난 바르든 공작이 될 줄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