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불법 격투판의 싸움꾼으로 망가진 삶을 살고 있던 ‘단선의’는 제 이름이 발현되었다는 남자와 하룻밤을 조건으로 1억의 계약을 맺게 된다. 그렇게 찾아간 저택에는 섹스는 커녕 당장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송장 같은 도련님, ‘지한영’이 있는데. "저걸… 저 보고 안으라고요?" “눈 깔아, 씹새끼야.” 하루 빨리 ‘치료’라는 이름의 섹스를 끝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