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조 아스카는 츠키카게 조직의 말단. 조폭 일도 제대로 못해 실수투성이인 그는 내일 바다에 던져질 대위기에 처하고 만다. 난감한 차에 지나가던 미인이 헌팅을 해오자, 내일 죽을 거면 한 번쯤 좋은 추억을 만들자는 생각에 함께 마시러 가기로 결심한 로쿠조. 그러나 기분 좋게 한잔 걸치던 와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침대에 수갑으로 구속된 상태?! 사실 그를 헌팅했던 미녀는 적대 조직인 텐도의 NO.3 ‘쿠가 아츠히로’였던 것. 죽음을 각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