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만지면 몸에 격렬한 통증을 느끼는 기묘한 질환 때문에 온기를 모른 채 고독하게 살아온 회사원 오리베. 그는 약과 통원치료에도 전혀 효과가 없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독극물 연구를 하는 교수 와니부치를 찾아간다. 하지만 어째선지 와니부치가 만지면 통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 처음으로 타인과 접촉한 오리베는 사랑에 빠지고 만다?! 「Dokuou wa Togehime wo Chouai Suru」ⓒ2019 ARUKU / GE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