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기 위해서라면 남자에게… 욕정도 하고?」 부상으로 육상부를 그만두고 지루해 못 견뎌 하던 타치바나 센. 어느 날 방과 후 눈앞에 불쑥 나타난 의문의 돼지를 쫓아가자 선배 오쿠 마사무네가 있었다. 「나는 마녀의 후예다」라고 엄청난 중2병 발언을 쏟아내는 마사무네를 이상하게 본 센은 「마력을 짜내면 하늘도 날 수 있다」는 말에 금세 마음이 현혹된다. 하늘을 날기 위해선 마사무네의 “노예”가 되어 마력을 공급하면 그만큼 강한 마력을 생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