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조노 화랑에는 흰 액자에 든 그림을 사면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메조노 화랑에서 일하는 미즈구치는 신인 작가 츠치야 루이의 전시회에서 손님과 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 모습을 근처에 있던 루이 본인이 보게 되어 그의 흥미를 끈다. 후일 “흰 액자에 든 그림”을 구입하면 미즈구치가 “몸”으로 거래한다는 암묵의 룰을 알고서 루이가 그림을 사러 화랑을 찾는다. 그래서 지정된 장소로 가보니 그의 매니저이자 라이벌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