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편집자인 나카니시와 그의 후배이자 뛰어난 외모의 미남을 좋아하는 코타로는 쓰레기와 더부살이, 내킬 때 서로의 성욕을 처리해 주는 관계이다. 어느 날, 나카니시가 담당하는 작가 오쿠마가 슬럼프에 빠져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쓰러진다. 그런 오쿠마가 걱정돼 보다 못한 나카니시는 가사 능력만은 뛰어난 코타로에게 오쿠마의 신변을 돌보게 한다. 덥수룩한 머리카락에 수염 난 얼굴(그리고 어딘지 더러움)을 한 오쿠마에게 완전히 질리긴 했지만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