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도련님 삼형제의 유감천만 사랑을 그린 연작 외에도 일하는 남자들의 퇴근 후 러브 시리즈도 수록된 단편집♥ 「나를 참게 한 만큼 귀여워해줄 테니까―.」 시노미야 케이타는 세상 물정은 눈곱만큼도 모르는 도련님. 그런 케이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한 건 너무 바빠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호텔 컨시어지인 연인, 쿠로카와 이오리의 생일을 서프라이즈로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익숙하지 않은 알바를 하며 드디어 생일 당일을 맞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