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코이와이 하루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잘생기고 머리도 좋은, 소위 말하는 ‘스펙 좋은’ 남자지만 실은 ‘동정’이었다. 좋아하던 여자에게 ‘시시한 남자’라는 평가를 받고, 순풍에 돛 단 것 같았던 자신의 인생에 처음으로 의문을 갖게 된 그 날, 길에 쓰러져 있던 시로타 미노루를 도와주게 된다. 그러자 시로타는 ‘섹스해줄 테니까 집에 머물게 해줘’라며 다짜고짜 달라붙는데…?! ©Tamekou/CANNA COMICS by FRANCE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