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니던 회사가 망해서 눈앞이 캄캄한 카나토. 그런 그와 우연히 만난 미남이 갑작스런 제안을 한다. “비서 비슷한 일 해 줄 사람 찾고 있는데.” 높은 연봉에 경력 추가의 마수는 너무도 달콤했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체결한 카나토는 기뻐한다. 하지만 그가 일할 곳은 SM 게이 바였는데…?! 낮과 밤의 얼굴이 다른 SM바 점장×모두의 호구 시골 출신 순진 노예 비서 프로 S에게 한 꺼풀씩 벗겨져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잡아먹히는 모범 청년의 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