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하고 싶어, 이 발정이 본능인지 사랑인지. 엘리트 의사 레이는 숨기고 있던 오메가성을 제약회사 영업사원 카와하라에게 들켜 협박당한다. 항상 절제심으로 발정을 억눌러 왔던 레이는 카와하라의 괴롭히는 듯한 섹스를 계기로 약을 아무리 먹어도 발정을 억누를 수 없는 몸이 되고 마는데. 사랑이라 부르기엔 거리가 멀었던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떤 과거의 기억을 계기로 뒤얽힌다! 금욕 오메가가 사랑받아 몸도 마음도 녹아내리는 드라마틱 러브. ⓒ Ha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