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빌런 조직의 오른팔, 취미는 소매치기. 사람을 죽여도 죄책감 하나 없이 발 뻗고 잘만 자는 남자, ‘서신우’. 언제나처럼 악행을 저지르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서신우는 친구의 복수를 하겠다고 찾아온 헌터, ‘최해강’에게 오랜 시간 고문을 당하다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죽음을 확신한 것이 무색하게 서신우는 다시 눈을 뜨게 되는데 심지어 깨어난 곳은 싸늘한 고문실이 아닌, 6년 전에나 쓰던 자신의 방. 그리고 어찌 된 영문인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