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본 도서에는 동물의 특징을 지닌 신체 변형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어 구매 시 참고 바랍니다. 인간의 불완전한 형태에 숨겨진 가능성을 보았던 천재 과학자 하임. 황실의 지원 아래 인간 개량 시술을 행하다 발각되어 수사를 받고 사형 선고를 받는다. "사람들을 개선해주지 못한다면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며 괴로워하던 하임은 사형 전날 밤, 기이하고 두려운 꿈을 꾸고 나서 자신이 좋아하던 동화 속에서 마법사로

* 본 작품에는 자살, 자해, 미성년 학대 등과 관련된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한은 죽을 때마다 일주일 전의 과거로 돌아가는 힘을 가졌다. 필요할 때마다 몇 번이고 목숨을 끊으며 시간을 되돌리던 그는 오랜 친구인 주하연에게 자살 시도를 들키게 된다. 그리고 그날부터 주하연의 지독한 집착이 시작되었다. 그는 지한이 죽고 싶어서 목을 맸다고 착각했는지 집요하게 그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말도 안 되는 오해를 한 채 괴로워하는 하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그루는 유명한 호구였다. 하나뿐인 친우에게 속아 막대한 빚을 질 만큼. “시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 “말해 봐, 에그루. 계약서에 사인 누가 했어.” “네가 한 거잖아. 네 못생긴 손으로.” 투자를 권유했던 레비안은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우는 에그루를 웃으며 달랬다. “그래도 나처럼 널 봐주는 사람이 어디 있어, 안 그래?” 그로부터 6년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그루는 유명한 호구였다. 하나뿐인 친우에게 속아 막대한 빚을 질 만큼. “시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 “말해 봐, 에그루. 계약서에 사인 누가 했어.” “네가 한 거잖아. 네 못생긴 손으로.” 투자를 권유했던 레비안은 하늘이 무너진 것처럼 우는 에그루를 웃으며 달랬다. “그래도 나처럼 널 봐주는 사람이 어디 있어, 안 그래?” 그로부터 6년

#현대물 #연예계 #아이돌 #회귀물 #다정공 #짝사랑공 #헌신공 #순진공 #울보공 #미인공 #명량수 #순진수 #미인수 #햇살수 #사투리수 “성윤 형은 바보다…. 지 생각은 안 하고 어째 남 생각만 하는데. 진짜 바보 천지다. 내가 오히려 똘게이가 된다이가…” “똘, 똘게이? 게, 게이? 차청이가 게이, 게이…?” “바보 형이다…똘게이는 게이가 아니라꼬!” 리더인 성윤 형을 쳐다봤다. 예쁘고 말랑하게 생긴 형의 얼굴을 보다가 얇은 입술에 시선이

“나 지금 삐졌어. 그러니까 이 정도는 권지후 가이드님이 참아요.” “허?” 지후가 황당해하건 말건, 서하늘은 지후의 정수리와 귓바퀴에 말랑한 입술을 꾹꾹 눌러 댔다. 그리고 볼에도 가볍게 입을 맞추더니 지후의 어깨에 이마를 툭 기대었다. “내가 권지후 가이드님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참았는지 모르죠.” “뭘 참았는지는 몰라도, 일단 이것 좀 풀고, 윽!” 지후는 갑자기 목에 느껴진 따끔한 통증에 이를 악물었다. 아릿하면서 쓰린 느낌이 목빗근으로

부모 없이 산속 초가에서 홀로 지내던 단.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어느 날, 초가 앞에서 비를 맞는 노인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생각지도 못한 우렁각시를 얻게 된다. 하지만 여인인 줄만 알았던 우렁각시는 미남에다 힘이 센 것도 모자라, 절륜하기까지 한데….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식물학자이자 농학자인 로 위버. 농장에서 연구를 하며 지내던 로의 눈앞에 검은 동물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이게… 뭐지? 도마뱀도 아니고, 새도 아니고. 다시 날아가라고 해도 로의 곁을 떠나려 하지 않는다. “삐이~” ‘나 안 가도 돼. 친구는 계속 맨날 밤에도 같이 있는 거잖아.’ 풀과 꽃에만 파묻혀 지내던 농학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에 난처해한다. 그런 로의 마음도 모른 채, 드래곤은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내밀고

권시영은 모바일 육성 게임 <아이돌 유니버스: 보이그룹> 1주년 이벤트 전체 1위 업적을 달성한다. 순위 보상으로 받은 추가 스탯 포인트를 외모에 전부 투자한 캐릭터를 생성한 채 깜빡 잠이 드는데……. 잠깐, 내가 아이돌 서바이벌 참가자가 되었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척척박사님께 물어봅시다. 딩동댕.’ 노래로 적당히 고른 항목에 스탯 포인트를 쏟아붓는 멍청한 짓 따위 하지 않았을 거다. 당장 가진 게 아름다운 외모뿐인 권시영이 절망했다. **

#게임물 #이공일수 #NPC공 #보스몬스터공 #수덕에던전에서탈출하공 #개발자공 #보스몬스터와똑닮았공 #행운력MAX수가신기하공 #즐겜러수 #행운은모두나의것수 #보스몬스터공에게한눈에반하수 가상 현실 게임 <아르카나 연대기>에서 싸움보다 여행을 즐기는 유저 남한결(폴). 여느 때처럼 남들이 찾지 않아 잊힌 아름다운 곳들을 돌아다니던 어느 날, 한결은 새로운 던전 속에서 누구에게도 공략되지 못한 보스 몬스터를 발견하게 된다. 몬스터의 공격에 바로 즉사

“나의 마법사에게.” ※본 작품에는 폭력, 강압적 행위, 자해, 자살 시도 등의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하이진. 자동차에 갇혀서 불에 타 죽어버렸다. 아니, 그런 줄 알았다. <솔레이에서 당신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세요!> 눈을 뜬 곳은 게임 속 세상이었다. 화염계 마법사가 된 하이진은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이세계에서 살아남기가 쉬워 보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