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소년, 백사현. 스승마저 잃고 복수심만으로 찾아온 대국 파사에서 치열한 후계 다툼에 관심이 없는 8공자 단이재의 스승이 된다. 왕의 눈에 들기 위해서는 수업에는 관심 없고 스승을 박대하는 밉살맞은 제자를 가르쳐야만 한다. 그것이 후계 분쟁에 거리를 두려는 그의 삶을 깨트리는 일이 된다 할지라도. 그런데 어쩐지... "이상하지. 왜 그대가 옆에 있으면 그 냄새가 나지 않는 걸까." 단이재에 대해 알면 알게 될수록...

수백 번의 시도에도 번번이 죽고 마는 최애를 구하고 싶다 생각만 했을 뿐인데, 전략 게임 ‘트리테일즈’에 직접 빙의하게 된 강윤. 그가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제국을 정복하고 황좌에 오르는 것뿐이었다. 황제가 되기 위해선 공략 캐릭터와의 결혼이 필수적이었고, 최약체 스타팅인 14번째 황자 ‘단테’로 빙의한 강윤은 무수한 재시작 끝에 겨우 왕세자가 된 후, 최애였던 비운의 공주 이비엔과 약혼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약혼식을 위해 도착한

수백 번의 시도에도 번번이 죽고 마는 최애를 구하고 싶다 생각만 했을 뿐인데, 전략 게임 ‘트리테일즈’에 직접 빙의하게 된 강윤. 그가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제국을 정복하고 황좌에 오르는 것뿐이었다. 황제가 되기 위해선 공략 캐릭터와의 결혼이 필수적이었고, 최약체 스타팅인 14번째 황자 ‘단테’로 빙의한 강윤은 무수한 재시작 끝에 겨우 왕세자가 된 후, 최애였던 비운의 공주 이비엔과 약혼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약혼식을 위해 도착한

*본 작품에는 각종 성적 언어 표현 및 하드코어한 플레이, 강압적 관계, 촉수를 제외한 인물 간의 관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촉수로 환생한 아서아시모프러브크래프트, 눈앞의 중년 남성에게 첫눈에 반해 버리는데……. 첫사랑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 0. 아서아시모프러브크래프트 1. 견습 서기관 에이엄 2. 근위기서 왈터 3. 근위기사 버나드 4. 자작 밀리언 5. …….

*<설한지가(雪寒之歌)>는 <만춘지가(晩春之歌)> 작품의 연작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으나 <설한지가(雪寒之歌)> 작품만 독립적으로 감상하셔도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역클리셰 #동양풍로코 #가상국가 #약판타지 #의원공 #다정유죄공 #세자수 #집착수 #(의도치않은)키잡물 #후천적임신가능수 “네놈이 나를 두고 혼인할 생각을 했다는데, 내가 널 가만둘 수 있겠어?” 오랜 벗이자 짝사랑 상대인 영의 갑작스러운

반대를 무릅쓴 결혼의 끝은 파국이었다. 언젠간 봐 주지 않을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황태자는 애정 한 줌 건네지 않았으며, 이 오랜 짝사랑과 헌신의 보답은 배신으로 돌아왔다. 전쟁에 패하자 황태자는 그 대가로 이웃 나라 ‘괴물 왕자’에게 에렌딜을 공물로 바친다. 괴물에게 팔려 가 치욕을 당할 처지에 놓인 에렌딜은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선택을 내린다. 그러나 신이 불쌍히 여긴 것인지 기적처럼 두 번째 삶을 얻게 되고, 이번엔 지난 삶의 과오를 되풀이

*<설한지가(雪寒之歌)>는 <만춘지가(晩春之歌)> 작품의 연작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상 연관성이 있으나 <설한지가(雪寒之歌)> 작품만 독립적으로 감상하셔도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역클리셰 #동양풍로코 #가상국가 #약판타지 #의원공 #다정유죄공 #세자수 #집착수 #(의도치않은)키잡물 #후천적임신가능수 “네놈이 나를 두고 혼인할 생각을 했다는데, 내가 널 가만둘 수 있겠어?” 오랜 벗이자 짝사랑 상대인 영의 갑작스러운

코브의 까마귀, 암살자 지오. 오메가로 발현한 그는 위험한 마지막 임무를 받는다. 제국 유일의 극우성 알파, 황제의 사촌 동생, 북부의 괴물 대공 베이샤크를 독살하라. 그리하여 신부로 위장해 첫날밤 그를 죽이려 했지만 외려 붙잡혀 새로운 제안을 받는데- “결혼하라고 보냈으니 잘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신하 된 도리 아니겠어? 그냥 내 신부가 되면 돼. 암살자 씨.” 황제의 눈을 속일 ‘가짜 대공비’가 되라는 명령. 사이 좋은 신혼부부라거나

#서양풍 #궁정물 #귀족/왕족 #친구>연인 #오해/착각 #질투 #사건물 #미인수 #황태자수 #냉정수 #츤데레수 #복흑/계략공 #순정공 #강공 차가운 성격의 황태자, 레온하르트. 그러나 사실 그가 다른 사람을 멀리하는 것은, 숨겨진 비밀, 바로 그가 오메가라는 사실 때문이다. 무도회에 참석 중이던 레온하르트는 와인 한 잔을 마시고 몸이 이상해지는 것을 느낀다. 사람들이 걱정을 하자, 자신이 가장 믿을 수 있는 귀족인 시릴 에드몬드 공작을 불러달라

*미공개 특별외전 추가 성질 더럽고 까탈스러우며 일중독에 더불어 미모로 유명한 황제 헤레이스 요룬 켈러한. 그보다 더 심한 일중독으로 모든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해 살아있는 전설이 된 보좌관 루시안 아스트로. 제 마음을 알고도 모른 체하는 황제의 밑에서 죽도록 일만 하던 루시안. 결국 황제의 스캔들이 제국을 뒤흔든 바로 다음 날, 그는 사표를 던지고 자유의 몸이 된다. “역시, 사표는 던져야 제맛이지.” 그렇게 짝사랑이고 나발이고 발걸음도 가볍게

※ 이 소설은 픽션으로 소설에 나오는 일체의 명칭과 배경 및 사건 등은 허구적으로 창작된 것이며 실제와 어떠한 연관도 없음을 밝힙니다. 하는 일이라고는 일어나서 그대로 있기, 책 읽기, 침대 위에서 티타임 즐기기, 침대 위에서 식사하기, 침대 위에서 산책하기가 전부. 나이 27살에 집에서 밥이나 축내는 공작가의 장남 레이몬드 델러윈. 그런 그를 가만히 둘 수 없던 공작 부부는 황태자의 비서관 자리에 낙하산으로 레이몬드를 집어넣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