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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3.7(3)
*외전에는 양성구유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부득이하게 제가 당신의 몸을 빌려 서방님과 함께 지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날 꽃집에서 죽어버린 제가 당신의 육체를 빌려 다시 살아나게 된 점도 정말 죄송합니다. 언젠가 제가 당신의 육체를 떠나게 되는 날에, 부디 이 편지들을 읽어주시고 서방님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방님께서는 정말 좋은 분이세요. 그럼, 또 편지를 남겨놓을게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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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350원전권 소장 7,110원(10%)
7,900원총 3권완결
4.5(60)
‘난 너랑 제일 친하다고 했잖아. 너만 있으면 돼. 다른 새끼들 다 필요 없다고.’ ‘…….’ ‘다른 애들이랑 절교라도 할까? 난 그래도 상관없어. 뭘 바래? 차라리 말을 해. 어?’ 소꿉친구를 짝사랑한지 N년 째. 그놈의 우정 타령이 지겨워 기약 없는 마음을 접고자 하선재는 서정현을 피해 다른 대학교로 진학한다. 그러나 서정현은 기어코 그런 하선재를 쫓아와 그의 새로운 일상에 사사건건 참견을 하는데. “하선재, 휴대폰 내놔.” “왜 자꾸 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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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330원전권 소장 10,080원(10%)
11,200원총 79화
4.9(1,232)
어느날 들어온 호위 의뢰, 어쩔 수 없이 수락했지만, 넉넉한 계약금도 쓸데없이 과한 마법 계약서도 수상했는데. 내가 호위할 대상이, 빌어먹을 그 ‘레스텔’이라고? “레스…텔?” “안녕, 자기야?” 레스텔이 눈매를 접으며 웃었다. 당황해서 커졌던 눈을 일그러뜨린 샤르한이 외쳤다.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랬지?! 이 미친 새끼야!” 샤르한은 계약을 파기하려 하지만, ‘마법 계약서’로 인해 꼼짝없이 레스텔을 호위해야 할 처지에 놓인다. 그것도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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