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임자인절미
비로소
총 393화
4.9(2,334)
태백문(太白門)의 장로 희비연은 성십삼좌(星十三座)의 자리에 오른 초로의 고수였다. 그러나 삼십년 전 벌어진 혈사의 범인으로 누명을 써 사문을 멸문시키고 본인도 살해당한다. 그런데…… “희한한 일이로구나. 하룻밤 사이에 깨달음이라도 얻은 것이냐? 분위기가 달라졌다.” “스… 스승님.” 자신은 살아났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왔다. 이제 절대… 그런 일이 다시 벌어지게 두진 않으리라 다짐한 비연이지만 경박하기 짝이 없는 육황자 금위를 만나 이전 생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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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2화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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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령
블룸
총 115화
5.0(36)
<1부> 무당집 손자라고 무속 신앙을 믿으란 법은 없다. 박수 친구도 만신 할머니도 존중하지만 오컬트는 불신하던 평범한 대학생, 권이현은……. “권이현이면 돼. 다른 건 필요 없어.” 어느 날, 재앙을 깨워버렸다. 그저 신이라고 높여 부를 수밖에 없는 거대한 재앙을. 다행인지 불행인지, 재앙신은 권이현을 미친 듯이 귀애했다. 생채기 하나라도 났다간 전부 다 죽여버릴 기세로. 그런데 권이현은 누가 죽는 꼴 보고 편히 발 뻗고 잘 자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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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7화
4.9(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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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바다
로튼로즈
총 3권
4.8(6)
#촉수플 #유두플 #계략공 #순진수 저승차사 주제에 염라의 신임을 얻고 있는 차사 윤묵. 그랬기에 그는 더더욱 염라의 ‘그림자’를 지키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는데. 츠퍽, 퍽! 밤이면 밤마다 그림자가 찾아와 구렁이처럼 변하고, 윤묵의 입 안을 헤집었다. 그것으로도 모자랐는지 그림자는 다른 곳으로 서서히 촉수를 뻗는데... “우웁... 으, 흐응, 춥...” 윤묵은 발간 입술을 끝도 없이 벌려 굵은 것을 받아내었다. 그걸로 모자라 빠져나가는 녀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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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켓
BLYNUE 블리뉴
총 4권완결
4.6(40)
#미스터리/오컬트 #요괴 #주술 #인외공 #저주인형공 #삶이꼬였수 #명이짧수 “여기, 책 수선하는 곳 맞나요?” 평범한 동네 책방 ‘명범서관’에는 수상한 책 수선실이 있다. 그런데 수선…은 무슨. 책을 짝퉁으로 만들지 않나, 관련된 모든 소동을 해결하기도 하는 심부름 센터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곳에 입사하게 된 유일한 인간인 승우. 날 고용한 이유가 주술이 통하지 않는 특이 체질 때문이라고? 게다가 동료들이 요괴라니. 내 인생이 망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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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살
툰플러스
총 2권완결
4.9(25)
대체 나이가 몇 갠데 몽정이냐. 생전 본 적도 없는 놈이 꿈에 나올 리 없을 테고… 내가 반드시 찾아낸다… 근데, 또… 저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 어떻게 찾지? ***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부고 소식. 생각지도 못한 제게 남겨진 어마어마한 유산. 콰아아앙! 콰쾅! 쾅! 쾅! 쾅!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가늠이 잘되지 않았다. 롤러코스터에 탄 것처럼 가슴이 들썩인다 싶었다. 세상이 온통 거꾸로 돌아갔다. “나 죽으면 안 되는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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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
더클북컴퍼니
총 7권완결
4.7(381)
“……이 기생오라비는… 누구야……?” 남자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천신의 예언 탓에 '사혜'라는 작위를 받고 거침없이 황궁을 누벼 온, 은 제국의 유일무이한 공주 척군정. 그는 아버지 혜왕의 역모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 후 대역죄인이 되어 수년을 쫓기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다음 순간, 어느 호화로운 침상에서 눈을 뜬 군정. 그는 자신이 돈만 많은 말단 귀족 집안의 약해빠진 적장자 '소군정'의 몸에 들어와 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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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체
4.2(31)
※본 도서는 공 이외 캐릭터와의 강압적인 관계와 가스라이팅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날 때부터 양기가 없어 영약으로 근근이 연명하던 문율. 그마저도 한계에 다다랐다.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내의 정이 필요하기에, 주작 가문의 적하와 정을 통해 양기를 받기 시작하는데……. “좆물 안 새게 힘줘. 너 이거 받아야 살잖아.” *** “고작 다리를 벌리는 것이 수치스러우신 겁니까?” 가문에서의 능욕과 모멸이 일상적으로 이어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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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퇴사
스너그
4.8(19)
눈이 흩날리는 어느 겨울, 해원은 승재를 만나기 위해 용옥 폭포로 향한다. 승재는 혼인을 거부하는 해원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기 시작하는데…. *** 이내 승재의 몸이 안개 너머의 검은 그림자에게, 이무기에게로 느릿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이무기는 승재의 몸을 와그작와그작 뼈와 살을 부수며 씹어 먹기 시작했다. 실상 해원은 이무기가 정말로 승재의 몸을 씹어 먹는 것인지는 알지 못했다. 그저 귀에 내려앉은 소리만으로 추측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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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n
블릿
4.7(59)
천년 묵은 이무기 영우는 제 잠을 깨운 인간에게 노하여 호수로 향하지만, 잔뜩 붉어진 얼굴로 제 몸에 난 두 개의 구멍을 탐하고 있는 서호를 발견하고 호기심이 일기 시작한다. “잠, 흐, 아응, 이상……! 이거, 아……!” “이상해? 왜, 좆이 세 개라서? 하아, 윽……. 서호 네 것은 내 두 번째 좆보다도 작구나. 모양이, 귀여워.” 번식기를 핑계 삼아 남들과 다른 몸을 지닌 서호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던 찰나 늦은 밤 여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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