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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5.0(17)
홍매화골 깊은 초옥에 홀로 지내는 서생 우소현은 눈 내리던 겨울밤, 매화나무 가지로 발자국을 지우며 찾아온 낯선 아이를 집에 들인다. 말투와 입맛만 봐도 고위대관의 내자가 분명하지만, 아이는 이름과 나이 외엔 성도 밝히지 않은 채 입을 굳게 다문다. 추운 날 내쫓을 수 없어 함께 지내기 시작한 두 사람. 생각이 깊으면서도 아이 같은 규와의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소현은 저잣거리에서 수상한 무리가 아이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듣는다. 결국 들이닥친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
9,000원총 5권완결
4.9(128)
깊은 산맥마다 푸른 기가 넘실거리고, 삼면을 둘러싼 대양의 기운을 받는 조선. 어느 날, 나라 곳곳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각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거나 한 마을에 스물이 넘는 백성이 목을 매달아 죽는 등, 일반적인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런 와중 착호갑사의 대장인 도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괴물을 사살하고, 궁으로 복귀하여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바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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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240원전권 소장 16,200원(10%)
18,000원총 3권완결
5.0(17)
“도련님은 제가 수상하지 않으셔요? 어찌 정체도 모르는 이런 놈한테 괜찮다, 말해 주십니까.” “……눈에 밟혀서.” 젖살도 빠지지 않은 도련님에겐 혹독했던 겨울, 효원은 하얀 눈 속에 파묻힌 윤이를 주웠다. 아무것도 아니어야 했던 효원에게 하물며 인간이 맞는지도 모를 윤이는 처음으로 삶의 의지를, 갈망을 느끼게 했다. “윤이 너는 참 다정하구나.” 윤이의 다정함이 탕약 후에 먹던 한과처럼 너무나도 달콤해서. “너는 가지 않을 것이지?” “소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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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