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던 무협 소설 <절대검성>에 빙의했다. 검성총의 이름 모를 무인으로 눈을 뜬 ‘단정우’는 기연을 얻은 후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도우려는데…. “너는 미치광이군. 아니면 고리타분한 정파인이거나.” “사람이 사람을 돕지 않으면 그 누가 구원한단 말인가?” 어쩌다 보니 그네들 인생까지 구원해 버렸네? “협이 없으면 그건 무협이 아니지.” 서서히 바뀌어 가는 그들의 삶. 단정우는 그 사실에 보람을 느끼지만 뜻밖에도 오해가 쌓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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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빙의 #역키잡 #착각계 #능력다정수 #집착내숭공 무협지 〈귀환영웅〉 속 약선 초윤에 빙의한 교대 졸업생. 빙의하자마자 구조한 어린아이가 원작의 최종 보스, 미래의 마교 교주였다. “내가 너를 키워 주겠다.” 원작에서 아동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시키는 마교보단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에 호기롭게 시작한 사제 관계. “저는 그것들의 목을 전부 뽑아 버리고 싶습니다. 선인께서는 그런 절 키워 주실 수 있습니까.” “너 하고픈 대로 하거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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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안휘제일망나니가 될 거라고 평가받는 남자. 성품과 행실을 외모와 등가교환한 인물.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공자님. 이 모든 게 남궁세가의 수치스러운 차남이자 내가 모시는 도련님, 남궁연운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망나니짓은 해도 미친 짓은 안 하던 도련님이 갑자기 광인이 되셨다. “왜, 왜 날 피해?” 다짜고짜 날 끌어안으려던 도련님이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그럼 윗사람이 갑자기 포옹을 시도하는데 누가 가만히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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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소년, 백사현. 스승마저 잃고 복수심만으로 찾아온 대국 파사에서 치열한 후계 다툼에 관심이 없는 8공자 단이재의 스승이 된다. 왕의 눈에 들기 위해서는 수업에는 관심 없고 스승을 박대하는 밉살맞은 제자를 가르쳐야만 한다. 그것이 후계 분쟁에 거리를 두려는 그의 삶을 깨트리는 일이 된다 할지라도. 그런데 어쩐지... "이상하지. 왜 그대가 옆에 있으면 그 냄새가 나지 않는 걸까." 단이재에 대해 알면 알게 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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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말의 한 소년 ‘자헌’은 어느날 갑자기 21세기에서 동양학과 대학생으로 살던 ‘자헌’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 기억 안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이야기인 삼국지에 대한 내용도 존재했다. 삼국지 내용을 떠올리던 자헌은 자신의 소중한 여동생인 초선이 이용만 당하다가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제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 내겠다고 다짐한다. “이 오라비가, 어떻게든 너를 지켜 주마.” 초선을 지키려면, 초선이 원하는 삶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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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잡과 역키잡을 오고 가는 달달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고수위 중단편 모음집 〈사고〉 #역키잡 #가이드버스 #미인공 #에스퍼공 #짝사랑공 #동정공 #내숭공 #계략공 #가이드수 #미남수 #덤덤수 #얼빠수 #우쭈쭈수 #요도플 #거울 #유두집게 일가족 몰살 사건 후 최연소 S급 에스퍼로 발현해 기관으로 끌려 온 어린 천사현에게 끈질지게 다가간 가이드, 강찬. 어느새 마음을 연 사현은 까칠한 본성을 숨기고 찬에게만은 갖은 내숭과 애교를 떠는 건장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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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 땅에 이능(異能)을 전한 범이 직접 하사했다는 그 숭고한 자리에 향내나 풍기는 ‘음인’이 앉게 될 줄은. 기껏해야 풀내나 풍기던 황궁이 단내에 지독히도 절여졌다. 그 달콤한 향기 아래 양인들은 무릎을 꿇었고 만인지상의 자리에 앉은 사환은 비소를 지으며 말했다. "사내를 들여라. 아양을 부릴 사내가 있어야 이 시답잖은 황궁에 꽃이라도 피우고 즐길 맛이라도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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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 내에는 제3자와의 자극적인 묘사, 강압적인 성행위 등 폭력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양국 1황자 고요, 그는 지독히도 아름다웠으며 그리하여 내내 위태로웠다.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미모와 능력은 결국 고요를 세상 끝으로 내몰았다. 전쟁의 풍랑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변방, 고요는 제 인생을 온통 흔들어 놓을 한 아이를 만났다. "……네 가족을 내가 죽였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예 있고 싶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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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맥마다 푸른 기가 넘실거리고, 삼면을 둘러싼 대양의 기운을 받는 조선. 어느 날, 나라 곳곳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각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 나가거나 한 마을에 스물이 넘는 백성이 목을 매달아 죽는 등, 일반적인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런 와중 착호갑사의 대장인 도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괴물을 사살하고, 궁으로 복귀하여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바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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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타성혈루>는 총 16권, 4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이름, 집단, 사건은 실제와 무관하므로 특정 단체 및 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 본 작품에는 살인, 범죄 묘사 등 잔인하고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륙의 살아있는 재앙인 성왕은 이래 봬도 명실상부 천계의 으뜸가는 왕이다. 짙푸른 별은 오롯이 빛나고 범람하는 바다는 대륙을 덮치니 재앙이 끊이질 않는다. 성왕이 탄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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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 등에 아주 작은 날개가 있었던 아이는 날개 달린 이에 대한 제국의 계시로 인해 납치되어 황제의 약혼자로 자란다. 귀한 옷을 입고, 귀한 이로 불리지만 친구 하나 없는 치호.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짐승 같은 이들이자 야만인이라 불리는 톨가이의 타이간. 두 소년은 서로를 발견한다. “이제부터 넌 내 거고, 난 네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향한 마음은 서서히 쌓인다 그러나 타이간의 아버지, 부족장의 사망 이후 모든 게 변하고 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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