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류
비올렛
총 3권완결
4.2(5)
‘미래에 폭군이 될 황자를 잘 부탁해. 네가 스승이 되어서 말이야. 그 애가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 주기만 하면, 네가 고통 없이 죽을 수 있게 해 줄게.’ 죽음을 결심한 세진의 앞에 나타난 대마법사 클로드 하센티온. 영문도 모를 제안에 그와 영혼이 뒤바뀌고, 자그마치 20년 동안 폭군이 될 새싹을 돌봐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엇나가지만 않게 키우면 되겠지. 애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금이야 옥이야 정성스레 돌봤는데, “스승님, 스승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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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잇
페이즈
4.8(22)
베른 제국과 화란국의 30년 전쟁이 종전된 후 5년. 표면적인 평화 뒤에, 두 국가 사이에 팽팽한 갈등과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베른 제국의 유일한 사관학교에 화란인의 특징인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동자를 가진 이사야 서스틴이 생도로 입교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기 군사 훈련을 앞두고 갑작스레 새로운 교관으로 테르난 그로스베너 소령이 1학년 생도의 훈련 담당으로 부임해 온다.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는 테르난의 난데없는 부임을 경계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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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은
M블루
4.6(7)
“나랑 키스하기 좆같아도 한 번만 해보면 바뀔지도 모르잖아.” 애초에 선택권이라는 건 없었다. 조쉬는 자신에게 절대적인 존재였으니까. Copyrightⓒ2023 주혜은 & M BLUE Illustration Copyrightⓒ2021 Vin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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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른
블레이즈
3.9(42)
#다공일수 #대마법사였던수 #환생했지만_공들은_몰려들고 대마법사이자 9서클의 천재 마법사였던 에클립스는 안온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래, 죽을 때만은 속 편하게 가야 하지 않겠나.'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전생의 기억과 함께 클리프 에런으로 환생했다. 그것도 마력이라고는 쥐뿔도 없는 몸뚱이로. 클리프는 찬란했던 과거를 숨기고 마법 학교에 입학하여 평범한 삶을 누리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인생은 그의 뜻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 “당신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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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가루
미열
총 2권완결
4.0(26)
"어차피 그 모든 것은 당신의 것이 될 겁니다. 저 역시 말이죠." 귀족가의 장남으로 환생한 로이스는 어린 나이에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이 세상이 판타지 소설 속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조국 에두아트 제국이 향후 전쟁으로 멸망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망국의 귀족이 되지 않고 가족과 평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 전쟁 패배의 원인이 될 황자의 교사가 되어 황자를 직접 교육하고 미래를 바꾸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직접 만나 본 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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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립
나일
4.6(141)
살인 용의자로 몰린 부유한 권력가, 케드릭 발타자르의 저택에 형사 에드워드 케인이 찾아간다. 비위 맞추기 힘든 괴짜라는 케드릭은, 이상할 정도로 에드워드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네는 참 놀라울 정도로 변함이 없군.” “…당신과는 초면인 걸로 압니다만.” “그랬던가. 그랬지.” 에드워드는 의뭉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케드릭을 범인으로 특정하지만, 수사를 진행할수록 상황은 미궁에 빠져드는데…. 에드워드는 케드릭의 호의를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사보
3.9(20)
"비록 이번엔 내가 죽겠지만…. 다음번에 만난다면, 그땐 반드시 내가 널 죽여 주마. 살려 달라고 애원할 정도로 고통스럽게 말이다!" 이호르 비욘은 비천한 신분으로 가짜 황제 행세를 한다. 살기 위한 발악이었다 해도 누군가에게는 그 선택이 위선으로 느껴질 터. 진짜 황태자, 라히슈어 틸로프가 황위를 계승하기 위해 궁으로 돌아오며 이호르 비욘의 재위도 끝나게 된다. 이호르는 정당한 황위 계승자인 라히슈어의 손에 죽으면서 다음 생에 그를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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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트
4.1(304)
"그러니까, 오늘부로 내 밤시중을 들면 된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섬 이스카리아엔 불패의 검투사가 있다. 무려 칠 년이 넘도록 연승을 거둔 검투사, 아케론은 어느 날 누군가의 노예로 팔리게 된다.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그를 산 주인의 정체는 바로 소문이 무성한 신비로운 로마식 저택의 주인. 아케론 앞에 등장한 그는 바로 꿀빛 금발이 눈에 띄는, 사랑스럽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아케론의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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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해
BLYNUE 블리뉴
4.2(162)
#수한정다정공 #수에게약하공 #집착광공 #자낮수 #죄책감있수 #삽질수 #근친인듯근친같지만근친아님 “슬레인이라고 불러. 숙부님 소리 들으면서 박고 싶진 않으니까.” 가문의 후계자임에도 아버지에게 외면당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외톨이, 마이어. 유일한 보호자였던 어머니마저 잃자, 홀로 남겨진 마이어는 지독한 학대와 결핍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던 사일런스 자작가의 일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젊은 숙부와 함께 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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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블루코드
4.3(82)
유일한 구원자인가, 무자비한 정복자인가. “나를 믿고 따르면, 나는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의 보호자이며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구원자가 될 겁니다.” 숙적인 두 제국 사이의 전쟁. 적국의 무자비한 군사경찰인 헤레스 라이치는 함락 직전인 발키리아 제국의 왕족 유디스에게 기묘하게 집착한다. “공작님은 좆이 달린 발키리아의 여왕입니다. 고귀하기에 역겹고, 오만하기에 짓밟고 싶어지는 전리품이죠.” ‡줄거리‡ 하자르 제국에 점령당한 발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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뜅굴이
비하인드
4.4(628)
#인외공 #요정공 #힐링물 #기사수 #판타지 우직하고 융통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데다 감정적으로 둔하기 그지없는 젊은 백작 루이스 챈들러는 권력다툼에 휘말린다. 결국 백작의 오랜 친우인 황제는 그런 그를 북쪽 외진 영지로 피난 보내기에 이른다. 광활한 영지가 모두 울창한 숲인 새 영지로 향하던 백작은 우연히 거미줄에 걸려 살려달라 애원하는 이상한 곤충(?) 한 마리를 구해준다. 그 이후로 백작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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