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새
아미티에
총 2권완결
4.8(133)
“주서하 씨?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쁘네요. 모인강입니다.” 무명에 가까운 배우 서하에게 어느 날 내려온 멋진 동아줄. 선경 그룹의 모인강 전무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서하를 밀어주는 대가로 스폰을 제안해 왔다. 그렇게 두 사람이 여러 밤을 함께한 지도 벌써 2년. 시간이 흐를수록 서하는 차츰 인강을 스폰서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마음에 품게 되지만, 자신에게 고백할 자격이 없음을 알고 순응하며 지냈는데……. ‘선경 그룹 모인강 전무, 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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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살
툰플러스
4.9(24)
대체 나이가 몇 갠데 몽정이냐. 생전 본 적도 없는 놈이 꿈에 나올 리 없을 테고… 내가 반드시 찾아낸다… 근데, 또… 저 얼굴이 기억이 안 난다. 어떻게 찾지? ***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부고 소식. 생각지도 못한 제게 남겨진 어마어마한 유산. 콰아아앙! 콰쾅! 쾅! 쾅! 쾅!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가늠이 잘되지 않았다. 롤러코스터에 탄 것처럼 가슴이 들썩인다 싶었다. 세상이 온통 거꾸로 돌아갔다. “나 죽으면 안 되는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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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로니
블래이
4.7(48)
모두가 퇴근한 늦은 밤, 소진은 빈 사무실에 혼자 남아 자위를 하게 된다. 그런데 그만 그 사실을 강 팀장과 건우에게 들켜 버리게 되고. 건우는 그에게 수면제를 먹여 호텔로 데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 남자는 처음으로 소진에게 보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세 남자 사이의 아찔하고도 위험한 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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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시노필
녹턴
5.0(9)
무능 그 자체. 덜떨어진 꼰대. 대리들의 적. 그나마 할 줄 아는 거라곤 사내 정치질밖에 없는 개저씨 중의 개저씨, 도태욱. 어느 날 뜬금없이 열댓 명의 꾀죄죄한 중년 남성들과 함께 납치당한 그는 온통 새하얀 공간에 갇힌 채 이들이 ‘안드로이드 신체 개발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을 듣는다.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본 프로젝트는 아주 안전하게 진행되며,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인공 자궁은 땀구멍만 한 아주 작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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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콜
희우
4.3(54)
어느 날 권도혁은 꿈속에서 짝사랑하던 준서를 마주하게 된다. 환상인 줄만 알았던 그 만남은 단순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일 밤 이어지고, 두 사람은 꿈이라는 경계 없는 공간 안에서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 간다. 그리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는 밤들 속에서, 두 사람은 이 모든 게 단순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 “당신, 미쳤습니까……. 저는 남잡니다!” 그런 준서를 비웃듯, 도혁은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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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갬
조은세상
4.6(35)
스폰서십을 적극 권하는 친구의 성화에 상대를 만나기로 한 해상은, 그곳에서 가난한 배우 연습생 민석과 조우한다. 서로가 여자라 생각하고 약속 장소에 온 둘에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급기야 해상을 게이로 오해한 민석은 어떻게든 스폰 계약을 따내기 위해 게이인 척을 하며 해상에게 접근한다. 근데, 스폰이면 알랑알랑 아부도 떨고, 잘 보여야 하는 거 아니야? 반면 민석은 버르장머리 없고 반항기 넘치는 모습이 전부다. 끝도 모르고 기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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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54)
“형 게이라면서요.” 새삼 놀랄 것도 없는데 왜였을까. 입에 물고 있던 담배가 툭, 떨어졌다. 옆으로 펑퍼짐한 몸에, 제 가슴까지밖에 오지 않는 작은 키의 남자애를 내려다보며 도건우가 인상을 썼다. 동네방네 게이라고 소문 난 건 그렇다 쳐도, 모르는 애까지 저럴 만큼 내가 만만한 인상이었나? 그런데 그 쪼끄만 게 이러는 거다. “형은 나처럼 키 작고 뚱뚱한 애랑은 안 사귀어 줄 거죠.” 그냥 무시했어야 했는데, 비 맞은 개새끼도 아니고 축 내려
쥬쓰
트윈비
4.0(5)
* 외전의 내용에 약 SM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새벽 늦은 시각,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몰래 담배를 즐기는 동우. 동우에게 담배란 피로하고 팍팍한 삶을 풀어주는 유일한 도파민 요소였다. 그날도 사람이 없는 작은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이었는데... 그때, 우거진 화단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여자에게 덮쳐졌다! “저, 저기요.” 여자는 동우의 위에서 미동도 없었다. 옅게 숨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살아는 있는 모양인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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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비단잉어
4.9(176)
자대 배치 한 달 차, 신참 군바리 연하늘의 일과는 단순하다. “주 병장님, 총 기상 삼십 분 전입니다.” 주 병장, 아니 주사현 이 개씹폐급새끼의 기상 알람이 되어야 했고, 점심 반찬으로 나오는 소시지 야채 볶음에 소시지는 죄다 빼앗겨야 했으며, 틈만 나면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는 상스러운 손길마저도 감내해야 했다. “으응, 예쁜아, 좋은 아침.” “…….” “근데 씨발, 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 가까이 안 오냐?” 옆 침대 강윤석 상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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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연
노블리
5.0(5)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드립, 납치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구멍 편> 공작가의 막내아들이자 금지옥엽인 레이넬. 몸이 약한 그는 가고 싶었던 건국제에 가지 못하자 다른 사람 몰래 밖으로 나갈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미리 알아둔 개구멍을 통해 빠져나가려다 허리가 끼어버리고. 지나가던 시종에게 부탁하지만, 그는 다른 사례를 받고 싶다고 하는데……. * “왜 내 엉덩이를 때려!”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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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오
4.5(15)
태초의 에스퍼가 검은 용을 죽이며 인간에게 내려진 대저주. 모든 에스퍼들은 커넥트율이 높은 가이드를 찾지 못하면 끝내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다. 에스퍼들이 조금이라도 운명 같은 커넥트율이 높은 가이드를 찾아보려 시도하지만, 매칭율 조차 7%를 넘기지 못하는 세상. 모종의 이유로 가이드들이 가장 기피하는 ‘헌츠빌 요양원’에 지원하게 된 아준. “아마 쟤가 제일 관리하기 힘들걸. 사이코메트리라고, 들어봤어?” 그런데 요양원에 최고의 문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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