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쏘세지
에오스
5.0(2)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졌다. 어떻게 해서든 이 남자와 말을 섞어보고 싶었다. 나는 아예 쭈그려 앉아 그와 시선을 마주했다.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여기 코 앞이 제 집인데. 같이 데리고 가는 게 어때요?” “…낯선 사람 조심하라는 말. 못 들었어? 내가 누군 줄 알고?” “적어도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서요.” . . ‘아, 나도 저 고양이가 되고 싶다…….’ 내심 저 새끼 고양이가 부러웠다. 저런 잘생긴 남자의 손길이라면 거부하지 않을
소장 2,000원
단몽
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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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대 만원 지하철을 타고 있던 평범한 직장인 문한. 그는 앞에 선 남자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몸을 붙인다는 걸 깨닫는다. 정체 모를 치한을 밀어내려 했지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꼼짝도 할 수 없었고, 남자는 문한의 손을 끌어와 몸을 더듬게 하더니 급기야 바지 속으로 이끄는데……. * “내가 해결해줄까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효준은 문한의 앞섶에 손을 댔다. 방금 전 제 손에 사정한 사람치고는 당돌해서 미간을 좁힌 문한이 이마에 손을
소장 1,000원
벨쩍새
총 3권완결
4.7(3)
머릿속은 마냥 꽃밭이지만, 겉으로는 한없이 단정하기만 한 간호사, 채울. 채울은 항상 다짐했었다. ‘동정은 무조건 잘생기고, 키 크고, 가슴도 크고, 거기는 더 큰 사람에게 바친다!’ 죽으면 죽었지, 손가락 한마디만한 걸 가진 남자에게 처음을 줄 순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동정을 지키던 어느 날, 채울은 바에서 술을 마시다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다. “…아즈씨.” “뭐야.” “아즈씨, 저랑 자요.” 동정을 바칠 상대를 찾은 채울은 술기운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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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기
딥블렌드
4.3(8)
눈부신 연예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세 편의 다채로운 이야기! 여기, 이 세상의 누구보다 빛나는 연예계 거물들이 있습니다. 1. 가족끼리 사랑할 수 있나요? [#양성구유 #아이돌공 #아이돌수 #앙숙 #혐관 #배틀연애] ―공: 김정훈(25) ―수: 이예준(25) 김정훈과 이예준의 악연은 무려 8년 전부터 시작됐다. 둘은 같은 시기에 데뷔했고, 데뷔하자마자 주목받았으며, 심지어 데뷔곡은 1위를 놓고 다투기까지 했으니까. 그랬기에 김정훈과 이예준은 항
대여 3,200원
소장 3,200원
강유비
희우
#현대물 #리맨물 #원나잇 #나이차이 #하드코어 #연하공 #미남공 #무심공 #절륜공 #미인수 #문란수 #유혹수 #상처수 얼떨결에 후임인 진연호와 몸을 섞게 된 승한빛. 진연호가 입을 맞추려 하자, 승한빛은 그의 손을 끌어 제 목덜미를 쥐게 하며 말한다. “키스는 진부해요. 가능하면, 내가 원하는 걸 해 줘요.” “…….” “세게 졸라요. 죽을 것 같으면 소리 지를 테니.” “목을 조르면 소리는 못 지르실 텐데요.” 일그러진 듯하지만 올곧은 진연
아라미스 외 4명
앰퍼샌드B
4.8(11)
1. 마지막 겨울, 첫 겨울 - 아라미스 [키워드] #시대물 #서양풍 #흡혈귀 #귀족물 #계약 #무심공 #연약수 #미남공 #미소년 #미남수 #냉혈공 #소심수 #희생공 #헌신수 #새드 #피폐 #집착 [작품 소개글] 모든 것에 있어 무심한 그가 죽음의 앞에서 마지막 삶의 흔적을 남기려는 누군가를 만났다.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와 '일생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갈망은 무심한 그를 움직이게 만든다. 결국 얼어붙은 마음은 조금씩 녹게 되고, 무심함마저 사
소장 3,300원
지죤이세린
마담드디키
4.5(24)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성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석호의 취미는 성인 인터넷 방송 BJ. 몸속에 장난감을 넣고 산책 후 혼자 자위해 보라는 미션을 받고, 걷는 중이었다. 그리고 갑작스레 누군가 그의 몸을 돌려세운다. 우연히 만난 새아버지 석호의 행동을 수상쩍게 여긴 아들 태주가 몰래 뒤를 밟았던 것. “아버지께 이런 취미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태주는 자신을 그 능욕 방송의 게스트로 초대하라고 협박
로로블
12어클락
4.6(16)
#고수위 #자각몽 #재벌공 #능욕공 #순진수 #굴림수 급하게 돈이 필요한 와중, 이상한 공고 하나가 연호의 눈에 들어온다. [위령 업체 직원을 구합니다] <모집 조건> 성별: 남성 모집 인원: 1명 <근무 조건> 급여: 일당 세후 100만 원 근무 시간: 24:00 ~ 05:00 일당이 무려 100만 원이나 하는 일. 하지만, 아무리 돈이 급했어도 그곳에 발을 들인 게 잘한 일인 걸까. “저…… 제, 제발. 이런 일인 줄 몰, 몰랐어요. 저는,
블라인드래빗
툰플러스
4.8(16)
*본 소설은 2022년 9월 이후 시행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 등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중 배경과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형사과 2년 차인 경장 윤여울은 지하철 출근길에 자신을 추행하는 변태를 현장 체포하려 한다. 잡고 보니 남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전태헌이었다. “하. 미쳐버리겠네. 당신 경찰이라며. 경찰이 이렇게 아무나 치한으로 몰아세워도 되는 거야?” “현직 검사분이면
소장 3,500원
굴러링
4.4(5)
#더티토크 #개그물 #애새끼수 #아저씨공 “아저씨, 나 언제 따먹어 줄 거예요?” “……지겹지도 않냐?” 가진 자들은 A구역. 가진 게 없는 자들은 F구역에 사는 세상. 그리고 F구역에 사는 해성은 C구역에 사는 태하를 한번 따먹기(?) 위해 노력한다.
바다사막
블릿
총 2권완결
4.4(368)
#뱀수인공x토끼수인수 #능욕공 #능글공 #성기_2개_공 #특정_부위_수인화_가능_공 #욕구불만수 #민감수 #적극수 #하드코어 “뱀의 교미는 4시간에서 길면 하루까지도 이어지는 거 알고 있어?” 토끼 수인, 묘가화는 제 집 앞에 쓰러져 있는 뱀 수인, 사수려를 발견한다. 제 집 앞에서 시체를 치우고 싶지 않다는 단순한 생각에 수려를 제 집에 들이지만, 가화의 체온과 향에 흥분이 치밀어오른 수려는 발정기에 돌입하고 만다. “이것 봐. 엉덩이에 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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