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소설은 양성구유, 인외존재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내를 떠나보내고 홀몸으로 지내던 나무꾼 아셀, 어느날 다친 여우를 구해주고 라리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아셀의 돌봄으로 라리아는 무사히 성체가 되었지만,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라리아를 향한 아셀의 갈증도 심해져 간다. 하지만, 우연히 은빛 여우 라리아의 모습을 본 백작이 라리아에게 눈독을 들이는데… * 라리아는 물가 앞에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