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_사기꾼공 #로맨스_스캠 #공유경제_수 #용돈_30만원 “여기저기 호구 잡히는 게 불쌍해서 봐주는 거야. 너한테 붙은 새끼들 다 떼줄 테니까 나한테 월 이백씩 내.” 셀 수 없는 보험과 정기구독, 정기 후원에 돈을 쏟아붓는, 그야말로 천상 호구 안규호. 그런 그의 인생에 불쑥 등장한 더 큰 사기꾼, 서해경. “앞으로 나한테 돈 바치고 말 잘 들으면 너를 호구 잡는 새끼들도 떼주고 대물 좆도 먹여준다는 소리야.” “대, 대…… 아니, 그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