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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개의 작품
총 5권완결
4.6(348)
장부자 댁 서자로 늘 멸시받던 모란은 산군의 각시로 바쳐진다. 짐승에게 잡아먹힐 처지가 된 모란의 눈앞에 신비로운 존재가 나타난다. “저희는 산군님의 후사를 위해 각시님을 모시러 왔습니다.” “후사요? 하지만 저는 남잔데…….” “원앙금침을 깔고 산군님과 나란히 누워 자면 아기가 들어설 거예요!” 수상쩍은 제안이지만, 달리 갈 곳 없던 모란은 산군의 저택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기 영물들의 환대와 달리 산군의 태도는 싸늘하기만 하다. “내 집에
상세 가격소장 1,710원전권 소장 12,870원(10%)
14,300원총 3권완결
4.7(223)
“너, 내 말 안 들었지?” 스무 살의 어느 날 황제의 앞에서 졸고 있던 아샤는 갑자기 시작된 좌천으로 인해, 황성 수비대에서 4년 만에 바닷가 마을의 수비대로 떨어져 다 무너져 가는 폐가에서 유유자적 중이었다. 황제와 기사라고는 하지만 형의 친구이자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키엘과는 친형제 이상의 관계였기에 너무 편하게 생각했던 아샤는, 좌천 이후 황녀에게 파혼까지 당하며 출세 가도에서 이탈해 어딘가 알 수 없는 곳으로 혼자 달려가고 있었다. 매
상세 가격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10%)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