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디아
읽을레오
총 2권완결
3.3(19)
엘리엇 베네딕트. 베네딕트 공작가의 공작으로 알려진 오메가. 그는 지금, 분노에 가득 찬 상태였다. "내가 한낱 소설의 등장인물이었다고? 그리고, 누가 죽어?" 신탁을 받았다는 이유로 오랜 약혼을 깬 약혼녀를 겪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의 앞에는 약혼녀와 그녀의 새로운 약혼자, 1황자의 사이를 다룬 로맨스 소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무심코 펼친 책에서는 엘리엇이 살아온 나날이 존재했다. 심지어, 보고 싶지 않았던 그의 비참한 결말까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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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니안느
블랙아웃
3.7(12)
피로 물든 황조에 오른 황제 금태헌과 기회를 노리며 자신을 숨긴 채 긴 세월을 보낸 은왕 금태율, 그리고 저주받은 금한의 마지막 희망이자 그들과 운명으로 얽힌 해류. 신의 힘을 욕보이는 자, 그 대가는 타는 듯한 목마름이라. 황위를 가지기 위해 여신의 힘을 가진 해류에게 선택지 없는 제안을 한 금태율은 점차 해류에게 스며든다. 외로움밖에 몰랐던 해류 또한 친절한 금태율에게 마음을 열었다. 오랜 세월 나라를 집어삼키기 위해 준비해온 금태율은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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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
뮤트
4.2(39)
10년 전 실종된 부모님의 유품에서 『구중심처』 해석본을 발견한 차이는 사망과 관련된 의문에 숭교사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눈 뜨고 마주한 사내가 하는 말. 여기는 고려 초기, 본인은 황제 목종, 왕우라는데. 혼란을 수습할 틈 없이 차이는 그의 계략으로 침전에 감금당한다. 황제는 가둬둔 행동과 다르게 차이를 소중한 존재인 양 대하는 한편, 궁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철저히 막는다. 심지어 황후(?)로 책봉해 버리는데……. 차이는 원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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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ijen)
W-Beast
4.3(3,969)
[독점]#궁중로맨스 #임신수 #정략혼 #종주국의 황태자 #속국의 왕제 #미인공 주원의 태자 주이강은 황제의 셋째 아들이다. 열일곱 나이에 전쟁에 출정하여 서쪽의 권룡국을 몰아내는 데 크게 일조한 그는, 그 공을 인정받아 태자로 책봉된다. 그러나 그 후 맞이한 태자비들이 연이어 같은 병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신관들은 태자가 용의 저주를 받았노라며 용의 새끼를 먹는다는 붕을 태자비로 들일 것을 권한다. 태자는 이 모든 것이 자신과 반목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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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미니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3.6(18)
황제 묘영과 예태희는 신분조차 아랑곳하지 않는 절친 사이였지만, 태희의 음인(오메가)발현으로 두 사람 사이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음인은 기피대상이자 축복의 대상으로 태희의 의지와 상관없이 황제와 황국을 위해 후사를 낳게 될 몸. 묘영은 그런 태희가 안타까워하면서도 치솟는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한다. 이때, 가까스로 죽음을 면한 태희는 산속에서 비류(비영)를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태희를 위해 헌신하는 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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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르
뉴콕
3.5(97)
사랑을 포기하지 못해 죽음을 선택한 엑스트라, 히스로엘 헤이라. 소설을 읽다 잠깐 잠들었을 뿐인데, 어느 새 그가 되어 있었다. “히스로엘 헤이라. 잠꾸러기인 그대를 위해 내 친히, 직접 방문했네.” 눈을 뜬 히스로엘 앞에 펼쳐진 낯선 세상. 그리고 차가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는 황제, 아르카디웬. “실은 일어난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상황을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을 잃은 시늉을 하는 히스로엘에게 아르카디웬은 수상쩍은 말을 남긴다. “일전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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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baum
비욘드
4.2(2,945)
* 선삽질 후개그 * “그간 고생이 많았소. 앞으로 부귀영화만 누릴 것이오.” 모든 황권을 장악하여 그 치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천제(天祭)를 거하게 지낸 날 황제는 목단의 손을 잡고 그리 말했다. 이제 당신만을 귀애하며 살겠노라고. 그것이 바로 십오 년 전 이야기. 하루하루가 무사태평하다 못해 한가와 무료에 파묻혔다 이러다 궁에서 말라죽고 말리라.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겠노라고? 차라리 비빈을 들여 투기싸움이나 하게 해주쇼! 이러다 멀쩡한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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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람
더클북컴퍼니
3.4(41)
인기 아이돌 가수인 수오는 게이설스캔들로 인해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며 생활하던 수오는 집요하게 자신을 괴롭히는 기자를 피하려다가 얼어붙은 호수에 빠지고,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순간, 어딘지 모를 다른 세계로 이동해서 눈을 뜬다. 두 개의 달을 지닌 그 세계에서 수오는 자신과 꼭 닮았다는 서율이라는 죄인으로 오해를 받아 감옥으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짝사랑 상대였던 현준 선배를 꼭 닮은 황제와 만나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ZIG
요미북스
4.0(404)
“사랑한다는 값싼 말 따위는 앞으로 믿지 않는 쪽이 좋아.” 3년 전 달콤한 말로 제형을 무너뜨리고 불같은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남자 카일 아말 마누셰르. 단 며칠간의 꿈같은 로맨스는 “이제 질렸어”라는 차가운 전화 한 통으로 무참히 끝나버린다. 이제 더 이상 사랑을 믿을 수 없게 된 제형의 앞에 다시 나타난 카일은 다짜고짜 그를 납치해 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자신의 왕국으로 데려가는데…. <<<<발췌>>>>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김수헬
민트BL
3.7(127)
당신의 취향에 맞춰드립니다. ‘사극’이라는 배경 아래,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군신’이라는 관계 안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사랑’이라는 전제 하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소유욕’과 ‘표현’의 방법 중에, 당신의 취향은 무엇입니까? 조선의 왕, ‘이후’. 조선의 신하, ‘주서윤’. 같은 배경, 같은 인물. 하지만 완전히 다른 두 가지의 사랑을 보여드립니다. 가질 수 없다면 망가뜨리는 애증의 ‘욕정과 모멸’. 가질 수 없다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영월
비터애플
3.1(26)
더운 여름, 양반의 소유지에 함부로 들어간 죄로 평범한 어부였던 여강은 한 순간에 노예가 된다. 선망 받는 장군의 노예로 살면서 그는 가주 이사헌이 지닌 광기가 어떤 것인지 점점 깨닫게 되는데……. 황제와 장군가의 싸움에 말려들어간 여강(수)과, 그런 그에게 한없는 의심을 품으면서도 그를 죽이지 못하는 장군 이사헌(공)의 서로를 향한 길고 긴 애증이 시작된다. -----------------------------------------------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