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TN
블로우
총 3권완결
4.3(15)
청부살인업계의 떠오르는 샛별, 킬러 박선우는 남몰래 회사 선배를 짝사랑하며 살인 업무를 배우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유난히 이상한 의뢰를 받게 되는데, 타겟을 유혹하라니? “아니, 되게 흘리고 다니는 스타일인가 봐.” “그쪽은 흘린 거 줍고 다니는 스타일이구요?” “윤청호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금 전까지 자신과 뒹굴던 남자라고는 믿기 힘든 태도의 이 남자, 라이벌 킬러 회사의 헤드헌터란다. “그래서 회사 측에서는, 무조건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따랴랴
텐시안
4.4(1,552)
‘필름 끊겼네, 씨발…….’ 수하는 술과 섹스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만큼 잘했다. 적어도 원나잇 한 오메가를 옆에 두고 필름이 끊길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었다. 바로 어제까지는. “너 누구야…. 약이나 챙겨 먹지? 히트 터진 것 같은데.” “수하야. 이 냄새, 내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나는 거야.”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아왔다. 우수한 배경, 학력, 외적으로도 모난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우성 알파였다. 마음만 먹으면 넘어오지 않는 오메가가 없었는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800원
염견
M블루
총 2권완결
4.1(83)
인연이라는 건 매달리면 구차해지고 놓아버리면 부질없는 거야. 윤수는 제 얼굴을 보고 다가오는 이들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정현태를 만나기 전까지는. 정현태와의 악몽 같았던 날들을 잊기 위해 발버둥 치던 윤수는 다시 정현태의 앞에 서게 되고, 자신을 감금한 정현태와 함께 살아가야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단 한순간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윤수야.” 윤수는 정현태의 말이 지긋지긋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윤수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