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도령
카라멜꼬치
5.0(1)
항상 고고한 모습의 대감마님인 경화. 정자에 앉아 서책을 읽다가 뭔가 생각하는지 짙은 눈썹을 구기는 걸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것만 같았다.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하얀 피부 때문인지 눈썹이 더욱 도드라지게 보였다. 감히 대놓고 볼 수 없던 내게 그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봉석아, 다리에 힘이 없어 일어서지 못하겠구나.” “네, 대감마님, 어서 쇤네의 손을… 아흑…” 그가 잡은 곳은 손이 아니라 다리 사이에 있는 다른 것이었다. 실수인
소장 1,000원
그래이맛
젤리빈
5.0(2)
#현대물 #사제지간 #SM #오해/착각 #달달물 #떡대공 #연하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뇌섹수 #중년수 #연상수 #허당수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을 가진 교수, 지환. 그리고 그의 학생 시원. 그러나 시원은 지환에게 조금은 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시원이 SM 판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돔이라는 점에서, 지환에 대한 관심이 더욱 특별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메론통통빙수
땅콩사탕
4.4(8)
#현대물 #역키잡물#애증 #하극상 #구원 #나이차이 #미인공 #연하공 #다정공 #상처공 #북흑/계략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남수 #연상수 #냉혈수 #무심수 #중년수 #상처수 언제 또 버림받을지 모른다. 그러니까 당신도 나에게 강하게 의존했으면 한다. 어렸을 적의 내가 그랬던 것처럼…… 제게서 벗어날 수 없는 영원을 보며 하루는 안심되었다. “앞으로도 힘들 때마다 나에게 말해요. 내가 다 해결해줄 테니.” “……그래. 나 이제 너 없으면 어찌
최요
피아체
총 4권완결
4.5(35)
드디어 오랜 전쟁이 끝나고 맞이한 평화의 시대. 이제 자신이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해 은퇴하려는 왕실기사단 바빈에게, 새로운 명이 내려온다. 재무대신 대리인 윌리엄을 호위하라는 임무로, 기사단장의 애원과 설득, 협박 끝에 결국 승낙하고 만다. 그렇게 호위하게 된 윌리엄은, 바빈이 평생 본 중에서 가장 이상한 사내였다. 대리라고는 해도 재무부의 수장임에도 외모, 태도, 말투는 불량 그 자체, 그러나 일 처리는 저게 가능한가 싶을 만큼 완벽하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상식밖의
로튼로즈
4.7(15)
#연하공 #미남공 #능욕공 #집착공 #절륜공 #존댓말공 #프로게이공 #호모포비아수 #꼰대수 #이혼남수 #강수 #중년수 #연상수 #현대물 #하극상 #나이차이 #앙숙 #금단의관계 #더티토크 #하드코어 #참교육 “이 호로새끼가 어디 할 짓이 없어서 부모 가슴에 대못을 박아!” 잘생긴 남자라면 입사 족족 따먹다 아버지한테 실시간 게이 섹스를 들키고만 프로게이 백재림, 게이를 병자로 취급하는 아버지 친구 김성호 밑에서 일하게 되는데. “내 밑에 들어오면
단몽
4.9(8)
퇴근시간이 훌쩍 넘은 밤. 사원인 하준은 잔업 탓에 성격도 나쁘고 차별적인 발언도 서슴없이 내뱉는, 평소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권 부장과 사무실에 단둘이 남는다. 이윽고 하준이 수정을 끝낸 서류를 훑어본 권 부장의 입에서 퇴근이라는 말이 나오고, 그렇게 사무실을 나선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방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 하준이 종이를 가리켰다. 종이에는 아까와 같이 ‘두 사람이 섹스해야 나갈 수 있는 방.’이라고 적혀있었다. “이게 뭐
서버리나
0
남자와 즐기는 남자들만 오는 술집.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네요.” 귀를 세우고 나긋나긋하면서도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를 다시 듣자 몸이 굳었다.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인 영훈의 아빠인 경준이었다. 그는 이름을 알게 되자마자 친구의 아빠가 아닌 내 첫사랑이 되었다. 그의 아내는 영훈을 낳자마자 별다른 말도 없이 집을 나갔다고 했다. - 동우는 다정해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 어제 동네에 있는 사우나에서 마주쳤을 때, 그가 어깨를
김필립
나일
총 3권완결
4.8(33)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균형의 수호자’ 엘리프는 그저 조용히 사는 것만이 소원의 전부이다. 억겁의 세월과 끝없는 시간 속에서 이제 더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며 살길 결심한 엘리프의 창문을 깨부수며 태양을 닮은 남자가 난입한다. 몹시 익숙하며 다정한 얼굴을 한 남자, 아샤는 엘리프에게 손을 내밀며 거래를 제안한다. 당신 소원을 들어주지, 그러니 나를 죽게 해 주지 않겠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000원
민박하
4.5(8)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직원 원우진은, 어느 날부터 매일 아쿠아리움에 찾아오는 한 중년 남성에게 자꾸만 시선이 닿는다. 그의 이름은 우연경. 외모만큼이나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그는 수중 촬영 전문 사진작가로 어딘가 위태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연경이 실수로 지갑을 떨어트린 날, 우진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처음으로 말을 건네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연경을 따라다니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한다. 우진은 그 남자로부터 연경을 보호하려고 하지만, 연경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돈땃쥐
꾸금별
4.4(7)
★별처럼 반짝 빛나는 꾸금별 단편 BL 콜렉션★ #현대물 #나이차이 #미인공 #미남공 #순정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짝사랑공 #헌신공 #떡대수 #미남수 #연상수 #중년수 얼굴이 조금 번드르르할 뿐 본받을 점이라곤 없는 옆집 아저씨, 김철중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해 몇 년째 이웃이다. 임수현은 투덜대면서도 자꾸만 눈에 밟히는 아저씨의 집을 드나들며 그를 챙긴다. 그러던 중, 그의 목을 감으며 다른 이의 이름을 부르는 철중과 사고를 치게 되
초코치치
4.3(19)
#현대물 #벽고물 #모유플 #특이체질 #절륜공 #미남공 #연하공 #미남수 #떡대수 #중년수 #연상수 #까칠수 #더티토크 #원홀투스틱 지하 탄광에 몸이 낀 반장님을 부지런히 따먹는 부하직원들! 사방이 칠흑같이 어둡고 습했다. 갱도 내에 유일한 빛이라곤 안전모의 헤드 랜턴 빛뿐이었다. “씹, 좆됐네….” 굉음이 울리기 직전까지 부하직원 셋과 함께 막장 채탄 작업 중이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엄청난 발파음과 진동이 느껴졌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지